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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알비노 하마)



우리는 모르고 있었지만 하마는 붉고 끈적끈적한..

아주 신기한 땀을 발산하는데요!


이것이 햇살로부터 하마의 피부를 보호해주는것은 물론이며

자외선 차단기능까지 하고 있고

항 박테리아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는 일본 하시모토 기미코 교수의 연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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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일본 교토 약학대학교의 하시모토 기미코 교수와

그의 팀 동료들이 하마가 분비하는

신비한 땀의 화학적 특성을 연구, 분석했다.


하시모토 교수는 BBC 온라인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백변종 하마(주: 색소가 현저히 결핍된 하마)가

생존에 문제가 없다는 것에서 땀에 자외선 차단기능을 하는

성분이 있을 것이라고 착안하였다." 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과학저널

'Nature' 지에 하마가 분비하는 기름같이

끈적끈적한 땀은 빨간색과 오렌지색의 두 가지 색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발표했다. 

 

하시모토 교수는 동경 우에노 동물원에 있는

하마에서 붉은 땀을 채취하여 분석했다.


그들은 두 가지 색소를 발견했는데 하나는

'히포수도릭 산' 이라는 빨간 색소이고

다른 하나는 '노르히포수도릭 산' 이라는 오렌지색의 색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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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두 색소 덕분에 하마는 피부를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빨간 색소는 항생몰질 작용까지 하고 있어서 이 땀을 과학자들은

<자연이 하마에게 준 선물>이라고 한답니다.




게다가 하마는 평소 난폭한 동물들이라서 다른 동물들과의

싸움이 거의 필수적인데 그때 생긴 상처가 이 땀으로 인해서

아주 빠르게 치유가 되며 2차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땀!

먼 훗날에는 이땀을 이용해서 화장품이라던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