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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계단의 유령


1966년 영국 국립해양박물관 내 여왕의 집 섹션으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튤립 계단)에서 찍힌 사진이다.


이 사진에는 하얀 소복을 입은 듯한 사람 형체가 계단 옆에 있다.

계단의 난간을 잡고 있는 손 모양 역시 또렷하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에 어떠한 조작도 없음을 확인했다.

평소 이 장소는 유령이 많이 목격되기로 유명하다.

갑작기 문이 쾅 닫히거나 의문의 발소리,

어린이의 노랫소리 등이 자주 들렸다고 한다.

300년 전, 이 곳에서 청소를 하던 하녀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는 전설이 있다. 



뒷자석의 유령


카메라의 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사진은 59년 영국 그리니치.

어머니의 묘지를 방문한 마벨 치너리가 차 안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던 남편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필름을 인화해 사진을 확인한 결과 당시 남편은 혼자가 아니었다.

남편의 뒷 자석에는 안경을 낀 사람 형체가 앉아 있다.

치너리는 사진을 보자마자 자신의 어머니라고 확신했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에 조작은 없지만 반사나

이중 노출의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이스턴 주립 교도소의 유령


2004년 미국 TV쇼 '고스트 헌터스'의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

이 교도소에 평소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했다.

어두운 실내에 검은 망토를 입은 유령이

빠른 속도로 카메라를 향해 돌진했다가 순식간에 방향을 틀어뒤로 되돌아간다.


이 유령은 매일밤 교도소에서 목격되지만

그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난감 가게의 유령


48년 개장한 미국의 유명 장난감 가게 토이저러스에는

장난끼 가득한 유령이 있다고 한다.

직원들 사이에서 존이라고 불리는 이 유령은

여자 화장실의 수도 몰래 틀어 놓기, 선반에서 인형 던지기,

직원들 귀에 자신의 이름을 속삭이는 등의 장난을 일삼는다.

이 곳 직원들은 존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친근해 한다고.

위 사진은 드라마 인크레더블의 촬영 도중 찍힌 사진으로

스탭 여러 명이 모여 앉아 있는 뒤로 한 남성이 벽에 기대 있다.

이 남자 유령이 바로 존이라고 직원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