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운 게이 트로트가수, 커밍아웃 소감
권도운 게이 트로트가수, 커밍아웃 소감 [스포츠경향 강석봉 기자] 트로트가수 권도운이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게이 , 성소수자로서 공식적인 커밍아웃을 했다.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연예계에서는 지난 2000년 배우 홍석천에 이어 20년만에 두 번째로 게이로서 커밍아웃이다. 권도운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9년 제 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3관왕을 석권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트로트 싱어송 라이터이다. 권혁민 1집 “한잔 더, 내 스타일이야”로 2010년 데뷔한 권도운은 2011년에는 예명 권스틴으로서 댄스트로트곡 ‘Tonight’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장윤정 원곡의 라틴 댄스 트로트곡 ‘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