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사이 작은틈으로 들어온 뱀.
뱀이 이 틈에 있는 이유는 다른 동물의 알을 훔쳐먹기 위해서인데요
잘 보시면 뱀 복부쪽에 가지런히 알 세개가 뱃속에 들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알을 다 먹고 다시 나가려고 하는데 알 때문에 배가 많이 불렀던걸까요?
뱀은 다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괴로움에 몸부림 치던 뱀은 결국
먹었던 알을 내뱉기 시작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구토를 하는것이죠..
다른 알도 이어서 뱉어내는 뱀..
마지막 알까지 뱉어낸 뱀은 들어온 곳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그나저나 저건 무슨 알인지..
닭의 알인지.. 그냥 새의 알인지.. 먹이사슬이라는게 이해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징그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