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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45년 전통 부산 간짜장의 장인'이 소개됐다.


부산 중구 보수북길(보수동1가)에 위치한 '옥성반점'

운영하는 하현호 씨가 이날 '45년 전통 부산 간짜장의 달인'으로 알려졌다.


겉보기에 소박한 가게지만 문을 열기 직전부터 닫을 때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이곳 손님들이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간짜장!



달인은 채소의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짜장 향,간장향이 어우러진 짜장을 선보였다.

특히 무를 갈아 숙성시키는 것을 짜장 맛의 비법으로 소개했다.

또 춘장을 당근 기름에 볶고 탕수육 고기를 숙성시키는 등 정성을 더해

짜지 않은 춘장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중식 4대 문파인 김순태 달인은 이날 부산 간짜장 달인의

매장을 방문한 후

"이 집은 정말 기본을 잘 지키는 맛"이라고 평했다.



이렇게 맛이 좋아보이는 간짜장,

달인의 손에서 탄생하는 옥성반점의 간짜장의 가격은

놀랍게도 5,500원...


시중에서 판매하는 간짜장과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한 가격임에도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에

달인의 노력을 알아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서 이렇게 유명해진게 아닐까 싶다.


이 집도 얼마 못가서 가게 앞에 사람들이 가득..

줄을 서고 있겠지..


한그릇 먹으려면 번호표도 뽑아야하겠고...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