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3억을 노트르담 화재 복구를 위해 기부한 억만장자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억만장자가 통 큰 기부금을 내놓아 화제인데요.

지난 15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랑스의 최고 갑부 프랑소와 앙리 피노가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1억 유로(한화 약 1,284억 2,500만원)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앙리 피노는 구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등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케어링 최고경영자인데요.
기부금은 예술품 경매로 유명한 크리스티가 속한 프랑스 지주회사 '아르테미스'에서 조성할 방침입니다. 

앞서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오후 6시 50분경 화재로 인해 첨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첨탑 보수 공사 도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로 프랑스 대통령 에바뉘엘 마크롱은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습니다. "노트르담은 우리의 역사이자 문학과 정신의 일부"라며 성당 복구를 위해 전국민적 모금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노트르담은 게임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통하여

복구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