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 과징금 6억 4천만원?

현재 검색어 1위에 바르다 김선생 과징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그럼 도대체 바르다 김선생은 무엇때문에, 그리고 왜? 검색순위에 올라갔는지 알아봅시다.

일단 체인점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겁니다. 이 체인점의 장점으로는 그 메이커의 이름을 빌려서 별다른 광고나 홍보 없이 높은 수준의 인지도와 재료, 그리고 영업방식,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 전 부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가 악덕 체인점들이 늘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불필요한 재료 및 기타물품들까지 필요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구매하라고 하는것이죠..

바르다 김선생은 가맹점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품목들이 아닌 정말 필요도 없고 남아돌법한 세척제와 소독제까지 강제적으로 구매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 용기, 위생 마스크 필름, 일회용 숟가락.. 등등 싸게 구할 수 있는것도 본사에서 구매하게끔 지시를 했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죠.

더더욱 화가 나는 부분은 필요 없고 구매하지 않겠다 라는 의사를 보이면 가맹계약을 해지하도록 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기타 재료들을 비싸게 본사에서 주고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가맹 희망자가 계약을 체결하기 전 참고해야 할 필수적인 정보 중 하나인 인접 가맹점 10개의 상호와 소재지, 전화번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위법 행위도 저질렀다고 하네요.. 이거이거.. 분식집 체인점이라 우습게 봤는데 나쁜짓을 아주 많이 저지르셨군요..

따라서 바르다 김선생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제 12조와 제 7조 위반으로 보고 임직원의 재교육 등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4300만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솜방망이 수준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