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한다는 사람, 혹은 안다는 사람 치고 메가맨/록맨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나는 메가맨과 록맨의 차이를 어렸을때는 록맨이 초기 버전이고 아머를 입을 수 있는게 메가맨이라고 생각했으나 어느날 어떤 블로그에서 그 차이는 영어의 차이라고 한다더라. 이건 정확하지 않으니 그냥 록맨이건 메가맨이건 부르고싶은대로 부르면 댄다.
아무튼 메가맨도 한창 X4~X6까지 플레이할땐 CD를 구매하고 즐겼을 정도로 엄청 팬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작품성이 떨어지고 X7 부터는 3D로 바뀌어서 할맛이 뚝 떨어졌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메가맨이나 록맨 시리즈를 쳐다도 안봤다.
무튼 오랜 잠수 기간을 깨고 <록맨 11>이 나온다고 한다.
30주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름 의미를 부여한듯한 록맨 11 풀 네임을 찾아보니 <록맨 11 운명의 톱니바퀴>라고 불린다더라
인게임을 보도록 하자. 록맨 11은 일러스트와 뒤의 배경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프레임과 부드러운 움직임, 그리고 마치 2D 원작 같은 빠른 반응성을 제공할것이라고 갓 CAPCOM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저 빨간 강아지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 강아지도 오랜만에 볼 수 있는것 같아 조금 기쁘다. 아, 또 하나 그 여자애도 있었는데 그 여자애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
뉴스 기사를 찾아보니 캐릭터 디자인과 아트 디렉터는 이시하라 유지가 맡아서 새로워진 록맨의 아트 디자인을 보여주며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영상에서는 무기 (보스 특수 능력)을 교체할 때 록맨의 외형이 바뀌는것도 알 수 있다.
안전모 몬스터는 정말 끊임없이 나오는것같다. 이제 질릴때도 되었는데.
로크맨 11은 위의 사진에서 나온대로 2018년 하반기에 플레이스테이션4, 엑박원,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된다고 한다. 다행히도 PC로 출시할 마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
자세히보면 아래 콘솔 로고쪽에 STEAM이 보이는데, 스팀에서 얼마에 팔아먹을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영상 출처 : 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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