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의 모든 것

가슴이 아픈 사연인데 공포 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는


그래도 이 사진이 혐오스러우신 분들이 계실까봐 그렇습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일로


병원에서 10대 소녀가 낳은 아이가 선천성 기형 할리퀸 어린선을 달고


태어나 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이 깜짝놀랐다는 모양입니다.




낳은 애엄마의 표정도 굉장히 좋지가 않아보이네요...


충격을 먹은건지.. 모든것을 다 내려놓은 표정,,







할리퀸 어린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질환에 걸린 태아 피부가


갈라진 모양이 희극이나 인형극 등에 자주 등장하는 광대 할리퀸(Harlequin)


캐릭터 옷 무늬와 비슷하게 보여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태아의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라서 각질화되어 갈라지고


하얗게 되며, 눈꺼풀 뒤쪽의 피부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자라서


눈 밖으로 뒤집혀 돌출되어 눈이 빨갛게 보이는 피부 질환이죠..











이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태아는 얼마 못 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피부가 갈라진 곳으로 계속 수분과 열이 빠져나가며


세균 감염에 완전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네요..




하지만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서 생존자도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은 피부가 붉고 각질졌으며 눈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것,


그리고 상술한 목욕과 같은 몇몇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