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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있었던 일은 아니고 2014년도에 있었던 일이다.


중국 장수성의 한 마을에서 새끼를 밴 암퇘지가

두 살 난 아기의 머리를 먹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아기의 머리를 물어뜯어 숨지게 한 돼지와 관련해

2014년 11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웨이 샤오(2)라는 이름의 아기가

집에서 키우는 돼지에 잡아먹힌 엽기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샤오가 밭을 기어가던 중,

이를 본 돼지가 갑자기 달려들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샤오가 돼지에게 잡아 먹힐 때, 아이의 부모는 다른 일을 하느라 집안에 있었다.

이들은 아들의 비명을 듣고 뛰쳐나왔으나,

그들의 눈앞에 보이는 건 샤오의 머리를 물어뜯는 돼지의 모습뿐이었다.


한 마디로 ‘비극’ 그 자체였다.


소식을 듣고 몰려든 마을 주민들은 돼지를 나무에 묶고 그 자리에서 즉시 도살.

이후 돼지의 배를 가른 주민들은 그 속에서 샤오의

머리 일부와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돼지는 멍청해보이긴 해도 지능이 은근 높은 동물중 하나이다.

새끼 돼지의 지능이 80정도 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유튜브나 TV에 나오는 돼지들의 지능을 보면

그렇게 낮아보이지만은 않는다.


아기의 머리를 먹었으니.. 아기는 그대로 세상을 떠났고..

남아있는 부모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