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의 모든 것

정상회담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으나


쌍촌동 교통사고 소식이 지금 인터넷에서 이슈입니다.





캡쳐를 보시면 택시에서 막 내린 검은색옷, 흰색옷을 입은 여성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향해 그대로 무단횡단을 합니다.


저기가 몇차선이냐구요?


8차선입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단횡단을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8차선이라는걸 인지하고있으면


좌우를잘 살피고 걸어가는게 아닌 뛰어가는게 맞겠죠.





무튼 좌우살피는건 없고 그냥 무작정 앞만보고 갑니다.


심지어 앞을 보다가 차가 달려오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을 보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 계속해서 앞만 보고 가다가


정 가운데 나무에 가려졌는지 모르겠으나 검은색 SUV가


그 20대 두명을 그대로....





흰색옷의 여성은 사진에서 보이지만 검은옷의 여성은


블랙박스 화면 밖으로까지 날아간 상황입니다...


검은옷의 여성은 결국 사망하였고


흰색옷의 여성은 입원중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웃긴건 사고를 일으킨 40대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이 된 상태입니다.





참 법이 웃기죠?


무단횡단 자체가 "저좀 죽여주세요 제발요" 라는건데


차를 탄 운전자는 신호등도 아닌 도로에서 달리다가 뭔 봉변인지..


횡단보도가 폼으로 있는것도 아니고..


어지간해서는 다친 사람들을 옹호하겠는데


이번 일은 좀 아니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법이 바뀌어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들에게는


과실 90~100%는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차를 사고 싶은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무서워서


운전을 못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