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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SBS 전 앵커 이중생활 '지하철 여성 몰카촬영한 이유'

 

 

 

 

김성준 SBS 전 앵커가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몰카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오늘 7월 8일 김성준 전 앵커는 성폭력 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여 조사중이라고 한다.

 

 

 

 

[ 김성준 전 아나운서 몰카촬영 사건 ]

 

=> 지난 7월 3일 오후 11시55분경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한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했다.

김성준 전 앵커의 몰카범행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의해 발각됐다고 한다.

범행 당시 현장을 목격하게 된 시민들은 몰카 찍힌 피해자 여성에게

"한 남성에게 몰래 사진을 찍혔다" 라는 사실을 알린후 김성준을 뒤쫓았다.

이어 김성준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씨는 처음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이다.

 

 

 

김성준 전 앵커의 몰카촬영 혐의가 파문이 되면서

SBS뉴스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다.

지상파 뉴스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진 얼굴이고

신뢰감, 친숙함이 있었던 앵커가 이러니..

정말 당황하고도 남을일이다;;;

 

 

 

김성준 전 앵커는 왜 몰카촬영을 한 것일까?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몰카범죄는 사실상 중독이라고 표현했다.

정신건강의학계 말에 의하면 몰카범죄는 성도착증인 '관음장애' 라는 표현까지 하고 있다.

관음장애란 바로 타인을 관찰하면서 강렬한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출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하지만 몰카범죄 처벌수위는 아직까지 솜방망이 수준.

한국변호사회통계자료에 의하면 몰카범죄 가해자들의 1심 선고유형을 보면

벌금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무튼 아나운서까지 이 모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