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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코로나 확진자 추가확진

 

 

 

[조선비즈 박진우 기자]

경기 용인시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밤사이 11명 추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이 교회 관련 환자는 최소 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는 14일 우리제일교회 교인과 교회 어린이집 교사 등 11명, 죽전고등학교 1학년생 1명 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제일교회는 지난 9일 오전 예배에 참석했던 30대 남성이 지난 11일 코로나 감염자로 밝혀진 이후

전날까지 용인과 인근 지역 거주 교인 13명이 잇따라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됐다.

확진 교인 대부분은 교회 성가대원으로 이들은 활동 중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지난 2일과 9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40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총 교인은 1000명쯤 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400명만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제일교회는 오는 28일까지 폐쇄 조치됐다. 또 용인시는 관내 750여개의 종교시설을 전수검사 하는 중이다.

죽전고 1학년생도 코로나에 추가로 걸렸다.

죽전고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5명과 학생 가족 2명을 포함해 7명으로 늘었다.

대지고에서도 2명의 환자가 나왔다.

 

왜 교회 코로나 기사만 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