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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오늘 1월 10일 건양대학의 소식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 2학년 학생 2명이 보통을 일으켜서 병원으로 이동시켜 치료를 받게 하던 중 사망했다고 한다..


처음 보통은 8일에 발생했으며 그때도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옮긴 후 치료를 시킨 후 상태를 관찰한 결과 별다른 이상증세가 보이지 않아서 퇴원을 시켰는데 9일 또다시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후송시켰으나 결국 10일 오늘 목숨을 거두었다.


다행히도 다른 학생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건양대는 정확한 사인을 확인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현재 캄보디아에 봉사활동 파견된 학생, 교수는 19명이다)


그리고 19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이번 학생 2명 사망 사로고 조기 귀국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다른 기사내용을 보면 숨진 두 학생은 첫 복통이 발생한 8일 하루 전 7일에 다른 학생들과 현지 음식점에서 날것을 먹은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날 음식때문에 사망한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해외에 놀러갔을때에는 특히 날음식을 조심해야한다고 하는 부모님의 말씀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는것같다.. 물론 날음식이 주요 사인이 아니라고 해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노로바이러스로 몇번 고생을 해서 다음부터는 절대 날것을 먹지 않고 있는데 노로바이러스는 세계의 거의 90%의 위장염을 유발시키는 균으로 굴 등의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발견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바이러스는 치명적으로 포함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또한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감염 후에,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은 대개 완전하지 않고 일시적이다. 전염병에 의해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B형이나 AB형이 증상의 감염에 대해 부분적으로 보호를 할 수 있는 대에 반해 O형의 혈액형이 더 잘 감염된다. (참고로 난 O형이다..)


아무튼 이런것 때문에 나는 놀러가서도 절대 날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나저나 학생들의 부모님들의 심정은 어떠할지.. 좋은 마음으로 아들딸 봉사활동으로 보냈는데.. 그곳에서 사망했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