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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칼부림 사건 원인



2019년 1월 14일, 경찰에 의해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칼부림을 했던 피의자 한씨의 범행동기는 폭행을 했던 지인과 과거에 주차장과 마트에서 절도를 한 적이 있었고, 이 사실을 지인 측이 경찰에게 자백하자, 이에 격분하여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교를 자퇴하고, 마땅한 직업이 없었던 피의자는 2019년 새해 초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알게된 사이라고 한다. 이후 함께 어울려 다니던 두 사람은 서울 강동구의 한 마트를 털기로 결심했다. 영업이 끝난 뒤, 마트의 유리창을 깨고, 현금인출기에 손을 댔으나, 현금인출기에 돈이 한푼도 없음을 발견하고, 강동구의 한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소를 노리기로 한다. 새벽 시간대 주차장에는 사람이 없었고, 한씨 일당은 현금출납기의 동전을 털었고, 훔친 액수는 4만원이었다.



이에 경찰은 지인을 해당 사건의 피의자로 보고 1월 13일 오후 1시 경 어머니와 함께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5시 경 돌려보냈다. 조사에서 피의자의 지인은 범행 사실과 피의자가 공범이라는 점을 털어놨다. 그리고, 조사를 마친 피의자의 지인과 어머니는 암사역 근처 PC방에 있던 피의자를 찾아가 경찰에서 조사받은 내용을 설명했고, 이에 피의자가 '배신'으로 받아들여 격분해 다툼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처음 몽키스패너를 이용해 지인에게 덤볐으나, 체격 차이로 별 소용이 없었고, 이에 평소 절도 범행 도구로 가지고 다니던 칼을 빼들어 칼부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재 이보다 더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경찰의 대응 부분이다. 영상을 보면 경찰이 범인을 보고도 엉거주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해외처럼 총을 쏴서 죽이지 못하는 이유가 국내의 총기 규제 때문이다... 폭력도 쓰지 못하는건 폭력을 썼다간 인권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웃기지 않은가? 대한민국 법이라는게 경찰이 국민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켜내야하는데 그놈의 법때문에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는게?..



이 사건 때문에 사람들은 공권력을 강화해야한다, 총기규제를 완화해야한다 등등 말이 많아지고 있다. (청원이 올라온 상태) 어떻게 흘러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의 우리나라법은.. 피해자를 위한게 아니라 가해자의 인권부터 생각하는 그런 법이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