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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약 7% 정도 상승했는데요.


이걸 계산해보면 1인당 약 29만 1천원 수준의 사교육비가 나옵니다.


특히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이 80%를 넘어서면서 중고등학생보다


크게 높았는데요. 오늘 발표된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교육부가 지난해 전국의 초, 중, 고 1천 4백여곳의 학부모


4만명을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 총핵은 19조 5천어억원으로 2017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이 8조 6천억원으로 5.2%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고등학생 5조 9천억원, 중학생 5조원 순이었습니다.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9만 1천원으로 앞서 말한것처럼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인당 사교육비가 32만 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12.8% 정도 올라


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중학교 1인당 사교육비를 처음으로 초과하였습니다.


사교육비뿐만 아니라 사교육 참여율도 상당히 증가하였는데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82.5%로 중학생과 고등학생보다 최대


24% 포인트 정도 높은 결과라고 합니다.



주간 참여 시간도 초등학생이 6.5 시간으로 중학생과 동일하였고


고등학생보다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은 51%로 2017년보다 3.7% 하락하였으며


초등학생 돌봄 참여율은 6.7^로 전년보다 1%p 상승하는 정도였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학원 및 보습교육의 물가 상승률이 2%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원비 안정을 위하여


교습비 초과 징수 등 불법해우이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