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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꽁지 "가슴에 손이"/ '버스 성추행범' 직접 잡은 사건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꽁지'가 고속버스에서 성추행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속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라는 

11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꽁지 성추행 사건 >

 

당시 함께 버스에 탄 친구와 앞뒤로 떨어져 앉게 됐다.

꽁지는 통로 쪽 자리에 앉았고, 그 옆 창가 자리엔 한 남성이 탔다.

버스가 출발한 지 1시간30분 정도 지났을 때쯤 꽁지는 누군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황한 그는 자연스럽게 잠에서 깬 척하면서 눈을 천천히 떴고,

옆자리 남성이 손을 다급히 치우는 모습을 보게 됐다.

 

 

꽁지 영상 설명 >

 

"저는 진짜인지 더 정확하게 판단하고 싶어 자다가

자연스럽게 깬 척 쫓아내기 위해 일부러 욕을 하면서 눈을 천천히 떴다.

옆에서 화들짝 손과 몸을 치우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한참 고민하고 괴롭고 정말 너무 몸이 떨려오고, 수치스러워 참을 수가 없었지만 절대 티를 낼 순 없었다.

저는 이 사람을 확실히 잡고 싶었다. 저는 제가 이대로 잠꼬대를 한 것처럼 잠이 들기로 했다"

"다시 터치가 오는 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 자체가, 다시 만질 거라는 사실이 너무 괴롭지만 기다렸다.

15분 정도 눈을 감고 자는 척 고개를 복도 쪽으로 꺾고 기다렸다.

처음에는 버스가 코너를 돌 때 몸이 눌리는 상황을 연출하듯 팔뚝을 지그시 누르고

다음엔 손가락을 펴서 점점 쓰다듬었고, 그다음엔 가슴 쪽이 손이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충분히 확실히 안까지 만지는 걸 느끼자마자 상대방 손을 낚아채려고 몸을 틀었다.

저는 제가 누를 수 있는 강한 압력으로 팔뚝을 누르면서 얼굴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고

내가 싸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눈을 하고 남자를 똑바로 쳐다보고 말했다.

'자는 줄 알았어? 욕할 때 알아서 멈췄어야지'라고 했다.

남자는 놀란 눈으로 '무슨 소리하세요'라고 발뺌했다"

"'안 자고 있었어 너가 두 번이나 만질 동안. 사과해'라고 말했다.

저는 절대 밀리지 않으려고 애썼다.

'시끄러워지고 싶지 않으면 빨리 사과해 생각 그만하고'라고 하자,

그제야 말을 어물거리면서 '아예 예 죄송'이라고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추행범의 자백을 들었다"고 했다.

 

 

유튜버 꽁지 영상 속의 성추행범 남성은 

"지금 신고하신 건가요. 진짜 제가 미쳤었습니다. 자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미쳤었습니다. 

제가 원래 안 이러는데 미쳤었나 봐요. 정신이 나갔었나 봐요"라고 반복했다. 

 

뉴스기사 출처 뉴시스 남정현 기자

 

세상에 정말 미친사람이 많은듯.....;;

자는 줄 알고 성추행을 한다니 그건 또 뭔소리임

원래는 안그러는데 왜 그때는 한거임?ㅋㅋㅋㅋㅋ

그치 이성이라는게 끈을 제대로 잡고 있지 않으면

한순간에 미혹되서 앞에 보이는게 없지...

무튼 한 유튜버가 불쌍하게도 피해자가 됐네ㅠㅠ

 

https://cafe.naver.com/sangin4and6/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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