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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지역 비하' 여론 가라앉지 않는 이유

 

 

[ 미스트롯 홍자 지역비하 발언 사건 ]

 

- 지난 2019년 6월 7일 전라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제에서 첫무대를 마친 미스트롯 홍자.

당시 홍자가 한 발언은 아래와 같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 전라도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줄알았는데

우리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저희 외가는 전부 전라도이십니다.

낳아주신분, 길러주신 분 다 어머니 이듯이

경상도, 전라도 저에게는 다 같은 고향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당시 미스트롯 홍자가 왜 뜬금없이 행사에서

뿔 / 발톱 ? 같은 발언을 한것인가;;

이 발언은 바로 '지역비하'라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미스트롯 홍자 발언을 비난하고 지적하게 돼었다.

그 후 지난 10일 사과문을 올린 홍자..

그것도 사건이 마무리되지않고 계속 논란이 된

3일 후에 올린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징상 제일 건드리면 안돼는 부분이 바로 '지역'이다.

지역감정을 건드린 미스트롯 홍자는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끊이지 않는 비난을 받는것이다.

 

사실상 홍자 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도 지역감정을 건드려서 큰 피해를 본 사례가 많다.

그걸 미리 알았으면 멋진무대, 멋진노래만 들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프로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행사의 처음 시작과 끝 맺음 말도 언행도 다 준비해서 오는데..

아직까지는 프로답지 못한 대처에 참 마음이 아프다.

 

오늘 11일 홍자 팬카페에서도 사과문을 올리된 미스트롯 홍자..

지역혐오가 심각하다는 사례를 보여준 사건이 된듯싶다..